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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때벗기고 오일먹이기 (rogers ls 3/5a)(2005.09.03)
스피커 때벗기고 오일먹이기 (rogers ls 3/5a)(2005.09.03)
2021.05.30주인께서 신품을 구입하고 10년이상 사용하신 상태 좋은 rogers ls 3/5a를 물려 받았지만 초창기 싱글단자 모델이라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어쩔 수 없는 세월의 흔적이 맘에 걸리곤 하였습니다. 방법을 찾던 중, 동호인분의 소개글 보고 오일,왁스 구입하여 만족스럽게 사용하여 도음이 될 듯 하여 올려봅니다. 먼저 작업을 위해 구입한 hard oil과 hare floor wax입니다. 둘 다 독일산이고 천연원료로 생산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좋은 향이 납니다. 1차 작업은 hard oil을 두차례에 걸쳐 인클로저에 잘 바르고 말립니다. 설명서에는 스프레이하라고 씌여 있지만 사진처럼 면 헝겊에 적혀 문지르는 방법도 편합니다. 이날 멀쩡하게 잘 입던 속옷 하나 날렸답니다. 두 번 칠하고 말린 다음입니다. 칠하고..
태광 honor c-11 프리앰프(2005.11.20)
태광 honor c-11 프리앰프(2005.11.20)
2021.05.27새로 들인 프리 앰프 honor c-11 입니다. 진공관 프리임에도 리모콘으로 작동되어 편리하기도 하고 가격을 생각하면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이렇게 좋은 소리를 내주는데 국산이라고 저평가를 받고 있는 듯 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marantz#7 복각 프리앰프(2005.12.21)
marantz#7 복각 프리앰프(2005.12.21)
2021.05.27포노단 없는 프리 사용하다가 아나로그에 대한 아쉬움으로 프리를 구했습니다. 금년도 마지막 바꿈질이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ㅎ 만듬새, 모양새에 반해 마란츠 #7 프리 복각품을 덜컥 구입했는데 외모는 오리지날 마란츠와는 조금 다르지만 은은한 골드 판넬과 묵직한 노브가 고급스럽습니다. 블랙뷰티 콘데서, 묵직하여 믿음직스러운 일본 東京光音電波社 볼륨과 발란스 등 좋은 부품을 사용하였고 셀렉터도 연결닿는 부분이 플라스틱케이스로 밀폐형이네요. 얼마전에 동호회원님의 배려로 매킨토시 c-20 프리를 제가 사용중인 매킨토시 파워 mc240에 물린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좋은 소리를 내주어 언젠가는 꼭 한번 들이리라 생각했었습니다. c-20과 위 마란츠 복각 프리를 비교해본다면, c-20은 호방하여 남성적이고 약간은 거칠고..
다시 들인 sony xa7es(2005.11.07)
다시 들인 sony xa7es(2005.11.07)
2021.05.27와디아6를 내보내고 cdp를 정해지 못하고 고민만 하다가 예전에 한동안 사용했었던 sony xa7es black을 다시 들였습니다. 같은 기기를 두번들이기는 처음인데 그 정도로 sony xa7es 가 저에게는 좋은 기기로 기억되고 있었나 봅니다. 역시 묵직한 자세와 섬세한 음색,,,, 맘에 드네요.
깊어가는 가을,,, 다가오는 음악,,,(2005.11.03)
깊어가는 가을,,, 다가오는 음악,,,(2005.11.03)
2021.05.25오래간만에 여유를 가지고 오디오도 닦아 보고 음악도 차분히 듣다가 국화가 이뻐 보여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jbl c38 baron(2005.10.29)
jbl c38 baron(2005.10.29)
2021.05.25jbl c38 baron을 들이면서 스피커 바꿈질 종결을 선포합니다. 아무도 믿지 않으시겠죠.ㅎㅎㅎ jbl l65를 내보내고 3/5a로 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곤 했지만 결국 스피커 바꿈질 생각이 꿈틀 꿈틀 했습니다. 제 취향이 고약스럽게도 시원시원하게 음을 토해 내면서도 가슴을 후려 치는 저역의 양감도 있어야 하고 현소리를 거칠지 않게 섬세하게 소리를 내줘는 스피커를 찾고 싶었습니다. 후보군은 알텍 6048g, 탄노이 스털링he 정도였는데 두 스피커를 섞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했는데 결국 두 스피커 성향을 환상적으로 조합한 듯한 jbl c38 baron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JAMES B. LANSING 인데 앰블램이 흔히 보이지 않는 형태로 JIM LANSING Signature로 되어 있는 것으..
바꿈질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으며,,,(2005.10.15)
바꿈질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으며,,,(2005.10.15)
2021.05.25한동안 바꿈질의 열풍에 휩싸였다가 호흡을 길게 내쉬며 가다듬고 있습니다. 볼륨도 크게 못 올리는 경우가 많으니 큰 스피커는 필요없을 듯 하여 가슴을 탕탕쳐대는 대형 우퍼에서 쏟아져 나오는 풍부한 저역의 양감이 그립기는 하지만 쬐끄마지만 당찬 거인 rogers ls 3/5a 중심으로 재편했습니다. 매킨토시 tr을 거쳐 저의 로망 mc240이 랙위에서 카리스마를 뿜고 있으며 3/5a 찰떡궁합이라는 소문 듣고 들인 네임 네이트1이 앙징맞은 모습으로 저를 기쁘게 해주고 있습니다. 소스는 여전히 wadia6, linn axis, mcintosh mr78,sony 915v 입니다. lp나 튜너는 네임으로 cd는 mc240으로 주로 듣습니다. 제 귀에는 더 이상의 요도는 필요없습니다. 자뻑입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
2w짜리 꼬맹이 앰프 ic-elf(2005.10.12)
2w짜리 꼬맹이 앰프 ic-elf(2005.10.12)
2021.05.25하현상 선생님이 공제한 2w짜리 꼬맹이 앰프입니다. 그러나 소리는 당찹니다~
광우 진공관 프리 kp-a1(2005.09.30)
광우 진공관 프리 kp-a1(2005.09.30)
2021.05.25프리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자금압박으로 프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이지만 파워 직결 음색이 상당히 맘에 들어 프리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않는 원인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가 판은 하나도 없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린시절 한두장씩 모은 추억이 어린 엘피를 듣지 못해 아쉽고 튜너,dvdp 들을 때마다 노가다를 하는게 영 불편하기 짝이 없긴 합니다. 내심 가지고 있는 파워에 어울리는 점 찍어둔 프리가 있기는 하지만 몇달 뒤에나 가능할 듯 하여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엘피 듣는 방법을 찾다가 국산 진공간 프리를 우연히 들였습니다. 저부터도 국산을 오래간만에 사용해 볼 정도로 국산 오됴가 성능대비 대접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구관 서너개 정도밖에 안되는 깜짝 놀랄 중고가격 이지만 남 부럽지 ..
mr78의 램프(2009.09.30)
mr78의 램프(2009.09.30)
2021.05.25오디오를 사면 매뉴얼과 주요 spare parts를 반드시 구입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구입한 mr78의 램프인데 금색 램프는 교체된 램프입니다. 이제는 떠나버려 램프만 남았는데 혹시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요~~~~
mp3 player(2005.09.16)
mp3 player(2005.09.16)
2021.05.25딸아이에게 mp3 player를 선물했습니다. 저는 난생 처음 만져 보는 기기인데 호기심에 예전에 노트북을 av리시버에 물릴때 쓰던 케이블 꺼내 c33에 물려 보았습니다. 음질이 cdp보다는 못하지만 기대치 보다는 훨 좋네요. 모델은 samsung yepp yp-t6인데 용량이 1기가바이트이니까,,, 대충 mp3곡으로 250여곡 저장 가능하네요 케이블은 3천원인가 했던 용산 동광사표로 기억나는데 한쪽은 스트레오짹, 한쪽은 rca입니다. 혹시 참고하실 분 계실까 봐 사진 남깁니다. mp3로 듣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 딸아이의 좋아하는 음악을 함께 듣고 있으니까 참 좋네요.
mcintosh 레벨메타와 노브(2005.09.04)
mcintosh 레벨메타와 노브(2005.09.04)
2021.05.25매킨토시 앰프의 매력은 푸른빛이 빛나는 레벨메타와 멋진 크롬 노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디카가 맛이 간 것 같습니다. 블루아이가 화이트아이로 찍혀버리니 ^^ 6800하고 2255하고 함께 가지고 있을때 비교해보면 2255의 블루가 더 하얀색에 가깝기는 하더군요. 6800은 진한 블루, 2255는 연한 블루,,,, 원래 그런 것인지,,, 아니면 혹시 레벨메타 전구라도 나간것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노브는 왼쪽위가 mr 78, 왼쪽 아래가 c33, 오른쪽이 mc2255입니다. 제일 좋은 치약을 칫솔에 묻혀 칫솔질하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고 젖은 수건으로 문지르고 다시 마른 수건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엄지손가락이 아프기는 하지만 더욱 깨끗해진 노브와 은은한 치약냄새로 매킨이 업그레이드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