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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만들어 주신 펜케이스
지인이 만들어 주신 펜케이스
2024.02.19목공을 취미로 하는 지인께서 지인의 와이프를 위해 펜케이스를 만들면서 하나 더 만들어 보내주셨네요~ 느티나무로 보이는 목재를 정성스럽게 가공하고 가죽을 입혀 만들었는데 묵직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요즘 제가 주로 사용하는 몽볼랑 146(70년대, 원톤 ef), 펠리칸 100n(50년대 f), 빨강색 이토야 펜슬 3개를 올려보니까 잘 어울리네요. 정성들여 만들어 주신 지인께 감사드립니다 :~) 행복한 한주간 되세요.. ps. 지인께서 참죽나무로 만들었다고 연락주셨네요^^
오래만에 잉크 지름
오래만에 잉크 지름
2024.02.14연휴때 중고나라 구경하다가 잉크를 질렀습니다~ 왼쪽 7병이 오늘 도착한 잉크들이고 오른쪽 4병은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 잉크들입니다. 오래만에 잉크를 지르니 배가 부르네요 ㅎ 한동안 새로운 잉크들과 행복한 필사를 해보겠습니다~
백지영의 '사랑 안해'
백지영의 '사랑 안해'
2023.11.21백지영,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었지만 몇년간의 활동중단을 멈추고 2006년 신곡 앨범을 발매했다는 소식을 듣고 음반점으로 달려가서 구입했던 앨범, Smile again,,,,,,, 다시 웃음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마음으로 샀는데 타이틀곡 '사랑 안해'가 가슴을 파고 들었고 백지영이라는 가수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백지영, 당신을 여전히 응원하며 오늘 '사랑 안해'를 오래만에 올려봅니다.
지우개 낙관과 '내사랑 내곁에'
지우개 낙관과 '내사랑 내곁에'
2023.11.01
오래만에 필사를,,,
오래만에 필사를,,,
2023.10.19잠언 몇구절을 필사해보았습니다. 잠언/시편 전체 필사가 목표인데 언제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펠리칸 100n, 펠리칸 4001 잉크입니다.
2024년도 다이어리를 구입하며,,,,
2024년도 다이어리를 구입하며,,,,
2023.10.19다가오는 24년에는 일상의 기록을 꾸준히 남겨보려는 생각에 다이어리를 미리 구했는데 마음에 드네요^^
parker51(peal blue,demi size,14k f)
parker51(peal blue,demi size,14k f)
2023.10.05중학교 입학식때 부모님으로 선물받았던 파커 만년필이 첫번째 만년필이었는데 망아지처럼 뛰어 놀다가 몇달만에 잃어버렸습니다 ㅠ 어제 동네 당근밭에 파커51 올라왔는데 지인들의 부치김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들고왔습니다. 이놈의 팔랑귀 ㅎ 중학교때 잃어 버린 파커 만년필에 대한 미안함, 추억때문에 지른 것 같네요. 때깔이 참 곱죠,,, 닙은 금촉 F닙입니다. 필러에 음각된 6 TIMES, 1948년에 에어로메트릭 버전 파카 51이 6타임 필러로 슈퍼크롬 잉크와 함께 발매되었고 1950년에 필러가 6타임에서 4타임으로 변경되었으니 일단 1948년에서 1949년으로 추정됩니다. 베럴를 잘 살펴보면 세월의 흔적에 따라 희미해서 잘 안보이지만 음각으로 MADE IN U.S.A 8이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8은..
PARKER 75 Sterling Silver Fountain Pen 14K Fine Nib
PARKER 75 Sterling Silver Fountain Pen 14K Fine Nib
2022.10.03
pelikan 100 수리기
pelikan 100 수리기
2022.05.13작년 가을 닙상태는 좋아보이는데 외관은 험악스런 1930년대 구닥다리 펠리칸100을 무려 78유로에 낙찰받았다. 도착한 펠리칸100은 외관은 험악스러웠지만 적당한 낭창거림과 사각거림이 참 맘에 들었지만 피스톤은 고착되어 회전이 되지 않았다. 호기롭게 수리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그 와중에 야매수리하다가 그립을 부러뜨리고 순간 접착제로 붙이는 사고까지 저지르고 말았다 ㅠ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독일 샐러가 삽질해서 잘못 배송된 부품용 펠리칸 100 필요하냐고 연락이 왔다. 얏호~ 당근 필요하쥐~~~ ㅎ 어제 소고기뭇국을 먹고 싶어 달려간 군산 한일관에서 확인한 부품용 펠리칸 100은 피드가 망가져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지만 외관은 내것보다 좋아보여, 내 펠리칸 100의 닙을 이식하면 될 듯 싶었다. 문제는 피스..
Pelikan 100n OM nib
Pelikan 100n OM nib
2022.05.05새벽에 지인의 연락을 받고 백만년만에 펜을 질렀다 ㄷ pelikan 100n OM nib은 꼭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영국 샐러가 펜을 예쁘게 찍어서 그랬는지 혹해서 순식간에 질러버렸다 ㅎ 1950년대 펠리칸, 기대된다. 무사히 도착하기를,,,,
몽블랑 149 feed 차이점
몽블랑 149 feed 차이점
2021.10.16한참 봉믈랑에 빠져있던 때 정리했던 149 feed 차이점입니다. 저는 손이 좀 작은 편이라 149를 편히 사용하기 어려워 149를 내보내고 146 ef로 정착했습니다. @몽블랑 146 ef, 잉크는 이름도 멋져 좋아했던 '달의 먼지'
몽블랑 잉크
몽블랑 잉크
2021.10.11서랍을 뒤져 찾아낸 몽블랑 잉크입니다. 한때 만년필에 빠져 열심히 만년필과 잉크를 모은적이 있었는데 몇자루는 지인들 선물로, 두어자루는 분실하고 몽블랑 146 ef 1개와 펠리칸 2개, 기타 서너자루가 남았네요. 이제 가을인데 만년필 정비해서 가끔이라도 글을 써보려합니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John F Kenndy(navy blue) Meisterstuck 149 Meisterstuck 90 Years(mermanent gray) Leo Tostoy(sky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