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블루노트 앨범 자켓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블루노트 앨범 자켓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2024.02.16몇해 전 여름, 블루노트 레코드라는 다큐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상영관이 몇개 없고 상영기간도 짧아서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았는데 영등포에 위치한 극장에서 전세 낸 듯이 두세명이 관람을 하였는데 안봤으면 어쩔뻔 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블루노트 히스토리, 전설적인 엔지니어 Rudy van Gelder가 진행한 녹음과정, 쟁쟁한 뮤지션들이 블루노트에 참여하는 과정, 영화 중간중간에 들을 수 있는 재즈 명곡들,,, 모두 좋았습니다. 오디오와 함께 카메라도 좋아하고, 재즈를 사랑하는 저는 창립자중의 한명인 francis wolff가 코닥 흑백 필름으로 담은 스틸사진들과 그 스틸컷으로 앨범 자켓으로 만드는 장면을 더욱 집중하면서 보았던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위 밀착 인화된 사진들을 보면 필름은..
RIP, Jeff Beck
RIP, Jeff Beck
2023.01.14
유러피안재즈트리오 서촌(2018.02.05)
유러피안재즈트리오 서촌(2018.02.05)
2021.06.24열흘 전 유러피안 재즈트리오의 서촌 앨범과 라이브 앨범(이정일 헌정)을 동시에 구입했습니다. 발매시기에 분주한 일이 생겨 챙기지 못해 구입하지 못하고 늦깍이로 구하다 보니 쉽지 않더군요. 여기저기 수소문하고 제작자이신 오디오가이님께도 연락을 하면서 어렵게 구했는데 조금 과장하면 택배받고 울뻔 했습니다ㅎ 서촌을 먼저 개봉했는데 너무 좋아서 거의 매일 전곡을 듣고 있는데 이제 판도 아낄 겸 라이브 앨범을 개봉할 생각인데 서촌과 어떻게 다를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좋은 음반 제작해 주신 오디오가이님 감사드리고, 모두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어머니의 jazz LP(2018.02.19)
어머니의 jazz LP(2018.02.19)
2021.06.24야후 옥션은 한국으로 배송이 쉽지 않아 구경만 하곤 했는데 보름전쯤 오사카에서 재즈 lp가 올라왔는데 아래 설명에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先日亡くなった母の遺品です" 얼마전 돌아가신 어머님의 유품,,,,, 모친의 유품이면 보관하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과 함께 남긴 모든 음반이 재즈일 정도로 재즈를 사랑한 그분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기타를 좋아했는지 George Benson과 Grant Green 음반이 많았고 중복음반이 여럿 보일 정도로 저와 취향은 비슷한 것 같아 동질감을 느껴 결국 구매대행을 통해 입찰해서 오늘 lp가 도착했습니다. 몇시간째 듣고 있는데 그분이 누구인지도 전혀 알 수 없지만 마치 옆에서 함께 재즈를 듣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재즈에 푹 빠져 지낼 것 같습니다.
야누스(diva janus)
야누스(diva janus)
2021.05.18야누스(diva janus), 그리고 박성연님, 몇번 자리를 옮겼지만 재즈가 그리우면 늘 찾게 되는 곳입니다. 특히 지금 위치는 집에서 멀지 않아서 더욱 자주 들리네요. 22년 박물관이 오픈하면 야누스를 들리듯이 열심히 갈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 leica m8.2, 50 cron 1st(rigid)
bravo! jazz life
bravo! jazz life
2021.05.189년전 1월, 예술의전당에서 'bravo! jazz life'를 관람하고 CD에 싸인을 받았었습니다. 신광웅,김수열,박성연, 이동기,최선배,류복성 등 쟁쟁한 재즈 1세대들과 웅산 등 후배들이 함께 한 공연이었는데 현재 투병중이신 박성연님도 재즈를 멋지게 부르셨습니다. 오래만에 시디를 듣다가 그당시 담은 사진을 몇컷 올려 봅니다. *camera : leica R 6.2, *lens : leica summilux R50, *film: kodak 106vc(흑백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