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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intosh ma6200 릴레이 청소(2005.09.03)
mcintosh ma6200 릴레이 청소(2005.09.03)
2021.05.30몇년전에 매킨토시 ma6200 인티를 사용했었습니다. 릴레이가 애먹여 청소한 적이 있는데 그때 동호회에 올린 글과 사진이 남아 있어 올립니다. 먼저 ma6200 우드케이스를 분리하고 뚜껑열고 릴레이 비슷하게 생긴 것을 찾아보니 6200은 eq바로 뒤에 하나, 오른쪽 방열판 옆에 하나, 두개가 보였습니다. eq뒤의 릴레이 모습입니다. 투명한 프라스틱 케이스 안에 장치된 것이 릴레이입니다. 오른쪽으로 45도 경사로 철사줄 2개가 보이는데 프라스틱 케이스 위에 잠겨 있는데 제가 분리하기 위해 제껴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에서 릴레이를 분리해야 되는데 손으로 부여 잡고 약간씩 힘의 강도를 높여가면서 좌우로 조금씩 흔들어 주면 본체에서 분리가 되더군요. 위 사진 프라스틱 케이스 11시 방향에 일자 구멍이 릴..
진공관 수치 측정(2006.04.01)
진공관 수치 측정(2006.04.01)
2021.05.30요즘 진공관과 씨름하다가 지친 저를 위해 동호회원께서 제 집에 다녀가셨습니다. 족히 텔레비전 만한 측정기 2대를 들고 오셨는데 하나는 튜브체크기였고 하나는 잘 모르지만 덩치가 더 크더군요.^^ 사용중인 초단,출력관 죄다 뺴내 하나씩 상태 체그하고 수치를 적어 나가는데 한시간 반 가까이 걸리는 노가다였습니다. 마침 오늘 선약이 있는 관계로 점심시간이 다가오는데도 커피 한잔으로 떼우고 식사대접도 못해 마음에 많이 걸렸습니다. 형명이 다른 관마다 체크하기 위한 입력관을 별도 쉬트에서 확인하고 여러 버튼으로 값을 지정하고 쇼트여부 체크하고 수치를 읽어내는데 참 복잡해 보였습니다. 출력관 부터 체크했는데 지난 번 스파크를 일으키며 갈색으로 그을린 놈을 측정하니 여지없이 쇼트 상태로 측정되어 바로 휴지통에 버렸습니..
매킨토시 mr78 기포 수리하기(2005.10.03)
매킨토시 mr78 기포 수리하기(2005.10.03)
2021.05.30매킨토시의 기포는 새월의 흐름따라 발생하는 어쩔 수 없이 문제라서 동호회원 누구라도 부딪쳐야 되는 정비사항이고 저처럼 기계치의 경우 조금은 도움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자세하게 기록을 남깁니다. 정비 도구는 아래 사진처럼 준비했지만 왼쪽에서 2번째,3번째 일자 드리아버, 두번째 붓(1번 붓으로 문방구에서 900원에 구입), 에나멜은 tamiya xf-1 검정색 무광(인터넷에 9000원가량에 구입), 바늘은 기포를 제거할 용도로 준비했는데 저 큰 대바늘로도 기포 제거를 못해 카터칼로 처리했습니다. 우드랙을 제거하고 노브를 분리한후 좌측을 살펴보면 아래 사진같이 하얀색 일자나사 3개가 보입니다. 우선 위쪽 나사 2개를 풀면 조명 휘도 조절하는 스위치 있는 철제 판넬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맨 아래쪽..
크롬도금 오디오 청소하기(2005.11.13)
크롬도금 오디오 청소하기(2005.11.13)
2021.05.30매킨토시 등 크롬도금을 사용한 기기는 표면에 새겨 놓은 글자 등으로 청소하고 닦을 때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저는 finish line제품 pro detailer를 사용하여 한달에 두번정도 딱아주고 있는데 좋네요. pro detailer는 연마제가 섞여 있는 광약이 아니고 일종의 표면 보호제입니다. 광약은 표면을 일시적으로,변화시키기에 크롬판 등에 사용하면 안됩니다. 광약은 일종의 미세한 연마제로서 겉표면을 깍아내어 변화시키는 연마제입니다. 사용은 잘 흔들어서 표면에 살짝 스프래 한다음 고운 면으로 골고루 펴서 문지른 다음(뿌옇게 됨) 뿌연 표면이 사라질때까지 열정을 가지고 딲으면 크린,코팅,광택 이 세가지가 마무리 됩니다. 용기에 있는 설명을 참고로 그대로 옮깁니다. pro detailer is an ..
mcintosh ma6800 level meter 영점 조정(2005.10.02)
mcintosh ma6800 level meter 영점 조정(2005.10.02)
2021.05.30모든 상태는 거의 신품같이 깨끗하여 만족스러웠는데 왼쪽 level meter가 아래 사진같이 한눈금 높더군요. 음악과 상관없지만 불꺼놓고 음악듣는 기쁨을 반쯤 빼앗아 갈 정도로 신경을 거슬리기에 영점을 조정하기로 맘을 먹었는데 한번 헤메다가 겨우 조정했습니다. 해보면 간단하고 쉽지만 저같이 처음해보는 분에게 도움이 될 듯하여 사진 남깁니다. - 준비물 ; 십자드라이버, 일자드라이버. 1. 영점이 맞지 않아 나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던 모습입니다. 2. 케이스를 분리 - 케이스의 위(3개), 아래(3개), 옆(각2개씩), 뒤(2개)의 각 나사를 풉니다. - 저는 아래의 나사 3개를 처음에 찾지 못해 패널을 분리하는데 애 먹었습니다. 전면 패널 아래쪽에 나가가 3개 있어 (평상시에는 안보이죠) 6800을 90..
스피커 때벗기고 오일먹이기 (rogers ls 3/5a)(2005.09.03)
스피커 때벗기고 오일먹이기 (rogers ls 3/5a)(2005.09.03)
2021.05.30주인께서 신품을 구입하고 10년이상 사용하신 상태 좋은 rogers ls 3/5a를 물려 받았지만 초창기 싱글단자 모델이라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어쩔 수 없는 세월의 흔적이 맘에 걸리곤 하였습니다. 방법을 찾던 중, 동호인분의 소개글 보고 오일,왁스 구입하여 만족스럽게 사용하여 도음이 될 듯 하여 올려봅니다. 먼저 작업을 위해 구입한 hard oil과 hare floor wax입니다. 둘 다 독일산이고 천연원료로 생산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좋은 향이 납니다. 1차 작업은 hard oil을 두차례에 걸쳐 인클로저에 잘 바르고 말립니다. 설명서에는 스프레이하라고 씌여 있지만 사진처럼 면 헝겊에 적혀 문지르는 방법도 편합니다. 이날 멀쩡하게 잘 입던 속옷 하나 날렸답니다. 두 번 칠하고 말린 다음입니다. 칠하고..
태광 honor c-11 프리앰프(2005.11.20)
태광 honor c-11 프리앰프(2005.11.20)
2021.05.27새로 들인 프리 앰프 honor c-11 입니다. 진공관 프리임에도 리모콘으로 작동되어 편리하기도 하고 가격을 생각하면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이렇게 좋은 소리를 내주는데 국산이라고 저평가를 받고 있는 듯 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marantz#7 복각 프리앰프(2005.12.21)
marantz#7 복각 프리앰프(2005.12.21)
2021.05.27포노단 없는 프리 사용하다가 아나로그에 대한 아쉬움으로 프리를 구했습니다. 금년도 마지막 바꿈질이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ㅎ 만듬새, 모양새에 반해 마란츠 #7 프리 복각품을 덜컥 구입했는데 외모는 오리지날 마란츠와는 조금 다르지만 은은한 골드 판넬과 묵직한 노브가 고급스럽습니다. 블랙뷰티 콘데서, 묵직하여 믿음직스러운 일본 東京光音電波社 볼륨과 발란스 등 좋은 부품을 사용하였고 셀렉터도 연결닿는 부분이 플라스틱케이스로 밀폐형이네요. 얼마전에 동호회원님의 배려로 매킨토시 c-20 프리를 제가 사용중인 매킨토시 파워 mc240에 물린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좋은 소리를 내주어 언젠가는 꼭 한번 들이리라 생각했었습니다. c-20과 위 마란츠 복각 프리를 비교해본다면, c-20은 호방하여 남성적이고 약간은 거칠고..
다시 들인 sony xa7es(2005.11.07)
다시 들인 sony xa7es(2005.11.07)
2021.05.27와디아6를 내보내고 cdp를 정해지 못하고 고민만 하다가 예전에 한동안 사용했었던 sony xa7es black을 다시 들였습니다. 같은 기기를 두번들이기는 처음인데 그 정도로 sony xa7es 가 저에게는 좋은 기기로 기억되고 있었나 봅니다. 역시 묵직한 자세와 섬세한 음색,,,, 맘에 드네요.
깊어가는 가을,,, 다가오는 음악,,,(2005.11.03)
깊어가는 가을,,, 다가오는 음악,,,(2005.11.03)
2021.05.25오래간만에 여유를 가지고 오디오도 닦아 보고 음악도 차분히 듣다가 국화가 이뻐 보여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jbl c38 baron(2005.10.29)
jbl c38 baron(2005.10.29)
2021.05.25jbl c38 baron을 들이면서 스피커 바꿈질 종결을 선포합니다. 아무도 믿지 않으시겠죠.ㅎㅎㅎ jbl l65를 내보내고 3/5a로 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곤 했지만 결국 스피커 바꿈질 생각이 꿈틀 꿈틀 했습니다. 제 취향이 고약스럽게도 시원시원하게 음을 토해 내면서도 가슴을 후려 치는 저역의 양감도 있어야 하고 현소리를 거칠지 않게 섬세하게 소리를 내줘는 스피커를 찾고 싶었습니다. 후보군은 알텍 6048g, 탄노이 스털링he 정도였는데 두 스피커를 섞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했는데 결국 두 스피커 성향을 환상적으로 조합한 듯한 jbl c38 baron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JAMES B. LANSING 인데 앰블램이 흔히 보이지 않는 형태로 JIM LANSING Signature로 되어 있는 것으..
바꿈질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으며,,,(2005.10.15)
바꿈질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으며,,,(2005.10.15)
2021.05.25한동안 바꿈질의 열풍에 휩싸였다가 호흡을 길게 내쉬며 가다듬고 있습니다. 볼륨도 크게 못 올리는 경우가 많으니 큰 스피커는 필요없을 듯 하여 가슴을 탕탕쳐대는 대형 우퍼에서 쏟아져 나오는 풍부한 저역의 양감이 그립기는 하지만 쬐끄마지만 당찬 거인 rogers ls 3/5a 중심으로 재편했습니다. 매킨토시 tr을 거쳐 저의 로망 mc240이 랙위에서 카리스마를 뿜고 있으며 3/5a 찰떡궁합이라는 소문 듣고 들인 네임 네이트1이 앙징맞은 모습으로 저를 기쁘게 해주고 있습니다. 소스는 여전히 wadia6, linn axis, mcintosh mr78,sony 915v 입니다. lp나 튜너는 네임으로 cd는 mc240으로 주로 듣습니다. 제 귀에는 더 이상의 요도는 필요없습니다. 자뻑입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