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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로 Thinkpad X61 CMOS 배터리 교체하기(20.5.24)
야매로 Thinkpad X61 CMOS 배터리 교체하기(20.5.24)
2021.05.183주전 x61을 옆동네에서 구했는데 CMOS배터리가 방전되었는지 전원을 연결하면 CMOS로 들어가네요. 배터리 교체를 위해 알리에서 배터리를 주문했지만 코로나 영향인지 배송이 계속 지연되어 야매로 자가수리를 도전 해보았습니다. 우선 키보드를 분리해서 노란색 비닐로 포장된 배터리를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그리고 배터리와 연결 케이블의 스팟용접 부분을 롱노우즈플라이어를 사용해서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분리된 배터리를 살펴보니 CR2025 3V여서 다이소로 달려가니 같은 기종의 수은전지를 2개를 천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왼쪽이 방전된 배터리, 가운데가 분리한 케이블, 오른쪽이 다이소에서 득템한 CR2025입니다. 문제는 스팟용접을 할 수 없으니까 잔머리를 굴려 야매로 만들기로 합니다 ㅎㅎ 서랍을 뒤져 나온 하..
브리우스 스테노촉 (15.4.29)
브리우스 스테노촉 (15.4.29)
2021.05.18- 브리우스 스테노촉, 워터맨(레드), 파카(블루) 번지지 않는 종이 겨우 찾아 어제 도착한 딥펜과 잉크로 연습해 보았는데 어렵네요.^^
무조건 이뻐야 한다(19.4.26)
무조건 이뻐야 한다(19.4.26)
2021.05.17제가 카메라를 선택하는 첫번째 기준이 '무조건 이뻐야 한다' 입니다 ㅎ 경험적으로 이뻐야 한번이라도 더 찍게 되더군요. 이런 기준에 입각하여 최근에 카메라 2대를 들여서 소개해드립니다~ 첫번째는 ebony new wide45 입니다. ebony 카메라는 일본 규수 출신의 사진가 히로미 사카나쉬 씨가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대형 카메라를 찾지 못해서 직원 7명의 소규모 회사를 창립하시고 직접 제작하셨는데 연로하셔서 16년 6월로 생산을 중단하고 폐업을 하여 이제 신품으로는 구할 수 없습니다. 광각전용 대형카메라라 150mm 아래쪽 화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 예쁘죠... 두번째 카메라는 mamiya c330 입니다. 이안리플렉스 카메라중 렌즈가 교환되는 아마 유일한 카메라일 것 같은데 렌즈는 55,65,..
산티아고 가이드북을 사다(19.3.2)
산티아고 가이드북을 사다(19.3.2)
2021.05.17강남에서 영화 '증인'을 보고 강남 교보문고에 들렸다. 여행 에세이 코너에는 산티아고 관련책이 어림잡아 20여권쯤이나 있다. 확실히 산티아고가 붐은 붐인 모양이다. 그중, 여행에 도움이 되는 책 중심으로 살펴보았는데 '존 브리얼리'가 지은 '산타이고 가이드북'(넥서스 출판)이 정보가 체계적으로 기술했고 편집이 좋아서 구입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비록 2010년도 발간되어 신간은 아니지만 금년 7월 14쇄를 인쇄할 정도로 스테디셀러인가 보다. 이제 이책으로 산티아고의 전체적인 그림을 천천히 그려보자. 프롤로그의 마지막 문장을 옮겨본다. " 부디 당신이 선택 길을 따라 걷는 여행에 축복이 함께 하기를. 거칠건, 평탄하건, 길건 짧건 어떤 여정을 선택했건 간에, 당신은 사랑받고 있으며 당신의 목적지가 예정되..
jbl 4425 보내고 jbl l65을 맞이하다.
jbl 4425 보내고 jbl l65을 맞이하다.
2021.05.17평생 쓸 스피커를 구해 본다는 욕심으로 4425를 내보내고 적막감을 이기지 못해 일주일도 못 버티고 들인 l65입니다. 명성에 걸맞게 찰랑거리는 고음과 c33, mc2255로 밀어주는 묵직한 저음으로 저에게 한없는 기쁨을 주던 시절이었습니다. 04.12.30 naver blog에 올린 글 옮김
mcintosh c33, mc2255(04.12.30)
mcintosh c33, mc2255(04.12.30)
2021.05.17고생하며 데리고 와서 평생지기로 하겠다던 결심도 분리형과 대출력에대한 호기심으로 결국 ma 6800을 떠나 보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대안으로는 c34v, mc7270이나 c33. mc2255였는데 내심 오래된 기기이고 구하기는 어렵겠지만 c33. mc2255을 느긋하게 기다리던 중 결국 나타나더군요. 만사 재쳐두고 달려가보니, 50대 중반의 점잖은 고수분께서 서브로 사용중이던 기기를 보여 주셔서 그냥 둘쳐 매고 왔습니다. 그날 이후 허리가 부실해져 가정사에 걸림돌이 되던 시절이었습니다. ^^
04년 12월 오디오 한장(2004.12.06)
04년 12월 오디오 한장(2004.12.06)
2021.05.17av리시버,우퍼,센타스피커 모두 방출하고 이제 av 흔적은 dvdp만 남았네요. 그대신 총알이 넉넉히 생겼답니다. 아직도 cdp 결론을 내지 못했고 가끔은 2채널로 영화도 볼 요량으로 dvdp는 살아 남았습니다. 샐렉터도 방출하려다가 지금 열심히 찾고 있는 스피커 구해지면 스피커 2조 운영을 위해 어차피 필요해서 남겨 놓았고요. 아나로그 다시 시작하니 정말 부지런 떨어야 되네요. 오늘은 cleaner도 사고 수평계 사려다가 3만원이나 달라 길래 포기하고 철물점표 구해볼 생각입니다. ^^ 한 3-4천원 할껄요~~~ 이 사진은 nina rosso의 트럼펫 연주 올려놓고 연주에 취했다가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linn axis(2004.11.26)
linn axis(2004.11.26)
2021.05.17토랜스 320 내친지 열흘만에 linn axis 들였습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매카니즘의 안정감이 썩 맘에 듭니다. 카트리지는 mm인 슈어97인데 전에 쓰던 오포톤 mc30 super2와 별반 차이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tv에 전인권이 나오길래 들국화 1집 올려 놓았는데 참 좋네요...^^ 어차피 추억을 곰씹기 위해 시작하는 아나로그이기에 좀 편한 기종을 찾긴 하였지만 그렇다고 전자동 턴테이블을 쓰고 싶지는 않은 이유는 어린시절 빽판을 정성스럽게 먼지털고 올리던 맛을 다시 느끼고 싶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torens td320 mk3(2004.11.23)
torens td320 mk3(2004.11.23)
2021.05.17추억을 찾기 위해 턴테이블을 들였습니다. 아나로그를 다시 시작하려고 찾아 나선 놈은 역시,,, 이쁜 오디오 좋아하는 저의 취향대로 linn axis가 1순위, 모양 이쁜 rega p25 나 p3가 2순위 였는데 ,,, 택배 오기로 한 linn axis 가 복잡한 사연이 생기면서 포기할수 밖에 없었고 샵에 찍어 두었던 rega p3는 간발의 차이로 놓치고 그래서,,, 들인 기종은 torens td 320 mk3입니다. axis나 p3를 들이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torens 320 mk3도 자세가 나와 볼만 합니다. ^^ 카트리지는 ortofon mc30 super2,승압 트랜스는 ortofon t20mk2입니다. mm으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전 주인이 함께 내 놓아 mc로 접어 들었답니다. 10년여만에 ..
fisher400 진공관 리시버(2004.11.23)
fisher400 진공관 리시버(2004.11.23)
2021.05.17새벽공기 가르며 들고온 피셔400 리시버입니다. 7591출력관을 쓰는 500c나 800c보다 출력은 조금 약하지만 7868출력관이 보다 부드럽고 섬세한면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피셔 400은 튜너소리가 이쁘다고 정평이 나있던데 강원도 난청지역에서 막선 하나로 풀로 잡힐 정도로 아주 우수하더군요. 진공관은, 출력관 7668 4개, 12ax7 9개, 6au6 2개, 6au6, 6hs6, 6ha5, 6ab4, em84a1 각 1개씩인데 12ax7 2개를 제외하고는 전체가 피셔관이더군요. 오늘 들고온 피셔 400의 전주인께서는 피셔, ar을 좋아하는 분이셨는데 피셔202b도 들고 계시고 스피커는 상태 극상의 ar3를 물려 놓으셨더군요 전주인이 직접 확인해주시던데 볼륨 지직거림이나 험,노이즈 일체없이 좌우밸런스 ..
먼지 털고 오디오 사진 한장(2004.11.22)
먼지 털고 오디오 사진 한장(2004.11.22)
2021.05.17진공관 구형 매킨도 들이고 싶고 로하스 3형제(p3, 3/5)나 프로악(1sc)을 서브 스피커로 들이고 싶기도 하고 jbl을 떠나 메인 스피커를 바꾸고 싶기도 하는 등 아직도 마음속 바꿈질이 끝나지 않았지만 열심히 먼지 털고 귀를 기기에 맞추어 에이징하고 있습니다. 피셔 400 리시버는 김박중선생님께 우드랙 주문하여 입혔는데 깔끔해져서 기분 좋네요. linn axis는 피셔에 물려 듣고 fm은 mr78 통해 주로 듣는데 78 청소하고 나서 음색이 30%는 좋아졌습니다. ^^ 진공관을 통해서 나오는 lp 음색에 추억이 묻어 나고 78을 통해 다양한 음악 세계가 열리곤 합니다.
mcintosh mr78(2004.11.18)
mcintosh mr78(2004.11.18)
2021.05.17튜너 고수분들의 강력한 뽐뿌를 견디지 못하고 mr 78을 들이기로 결심하였지만 정말 안보이더군요. 여기저기에 정중한 구입글을 올린지 어언 보름만에 점잖은 분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내 보내고 싶지 않은데 애타게 원하시니 한번 구경 삼아 오라고 하시더군요. c34v를 방출하고 이름모를 프리에 mc7300에 mr 78을 물려 cd와 음색을 비교해 주시는데 사실 그때 처음 78을 처음보았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우드랙까지 완벽한 초민트급,,,, 방출하게 되면 연락해달라는 그분의 말을 뒤로 한채바로 엎어 왔습니다. '라지오'의 새로운 세상이 멋지게 열린 시절이었습니다. 04.11.18 naver blog에 올린 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