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며 데리고 와서 평생지기로 하겠다던 결심도 분리형과 대출력에대한 호기심으로
결국 ma 6800을 떠나 보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대안으로는 c34v, mc7270이나 c33. mc2255였는데 내심 오래된 기기이고 구하기는 어렵겠지만
c33. mc2255을 느긋하게 기다리던 중 결국 나타나더군요.
만사 재쳐두고 달려가보니, 50대 중반의 점잖은 고수분께서 서브로 사용중이던
기기를 보여 주셔서 그냥 둘쳐 매고 왔습니다.
그날 이후 허리가 부실해져 가정사에 걸림돌이 되던 시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