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 320 내친지 열흘만에
linn axis 들였습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매카니즘의 안정감이 썩 맘에 듭니다.
카트리지는 mm인 슈어97인데 전에 쓰던 오포톤 mc30 super2와
별반 차이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tv에 전인권이 나오길래 들국화 1집 올려 놓았는데 참 좋네요...^^
어차피 추억을 곰씹기 위해 시작하는 아나로그이기에 좀 편한 기종을 찾긴 하였지만
그렇다고 전자동 턴테이블을 쓰고 싶지는 않은 이유는
어린시절 빽판을 정성스럽게 먼지털고 올리던 맛을
다시 느끼고 싶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