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링크 제품은 보면 볼수록 디자인의 미학적인 아름다움이 있어서
음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사진을 찍게 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저는 오디오를 선택할 때 기술적인 지식이 없어서 회로를 보지 않고(아니 보지 못하고)
우선 디자인을 먼저 선택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편인데
튜브링크 제품은 디자인이 과하지 않은 단아함을 바탕으로
정갈한 배치가 돋보여서 늘 멋지게 다가옵니다.
요즘 공제하고 있는 기기는 현대적인 멋이 예전에 공제한 기기는 빈티지적인 멋이 돋보이는데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고 좋을 만큼 둘 다 멋진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피커가 알텍으로 바꾸고 갖고 있는 tp-3 300b 싱글도 훌륭한 소리를 내 주고 있지만
욕심을 내서 알텍과 제짝 파워라는 altec 126/127 type 6l6 monoblock중
tp-1의 전신인 tubeli 6 classic을 들였습니다.
전주인께서 물려 주신 cv1247관과 제가 보유중인 rca 6l6gc관을 번갈아 가며 듣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300b 싱글보다 넉넉한 중저역의 양감을 보여 주는데
1247는 풍부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6l6gc는 조금 더 강한 펀치력의 음색을 들려 주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기기를 만들어 주신 이사장님과
물려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히 사용하다가 저도 다른분께 잘 물려 주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