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브롬톤 바버에디션을 열심히 찾았지만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영국 런던 자전차 점포를 뒤져 찾아냈지만
배송대행업체도 로컬픽업 요청에 응하지 않아
결국 포기하고 2019년 버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간절한 소망을 불쌍히 여기겼는지
어떤 분으로부터 쪽지가 날라들었습니다.
“아직도 바버를 구하시나요?”
그때부터 일사천리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드디어 오늘 새벽 100키로를 달려 바버를 품에 안었습니다.
얼릉 타고 싶지만 일이 있어 트렁크에서 한 컷 찍어줬는데
제눈엔 영롱하고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삼천리자전차밖에 타본 적 없는 촌놈의
브롬톤 바버에디션 득템기였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