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 진공관 프리 kp-a1(2005.09.30)
프리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자금압박으로 프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이지만 파워 직결 음색이 상당히 맘에 들어
프리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않는 원인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가 판은 하나도 없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린시절 한두장씩 모은
추억이 어린 엘피를 듣지 못해 아쉽고
튜너,dvdp 들을 때마다 노가다를 하는게 영 불편하기 짝이 없긴 합니다.
내심 가지고 있는 파워에 어울리는 점 찍어둔 프리가 있기는 하지만 몇달 뒤에나 가능할 듯 하여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엘피 듣는 방법을 찾다가 국산 진공간 프리를 우연히 들였습니다.
저부터도 국산을 오래간만에 사용해 볼 정도로 국산 오됴가 성능대비 대접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구관 서너개 정도밖에 안되는 깜짝 놀랄 중고가격 이지만 남 부럽지 않은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내부를 보니 진공관은 12AX7(3개),12AT7(2개)를 사용하고 알프스 볼륨을 사용하는 등 나름대로 정성을 기울인 제품으로 보입니다.
포노,CD,튜너, 테이프,AUX를 제공하고요.
딸아이 시험 기간이라 거실 랙에 세팅하고 싶지만 세팅도 하기 전에 쫒겨 날까봐
꿈도 꾸지 못하고^^ 3/5a만 작은방으로 옮기고 열심히 세팅중입니다.
아,, 얼마만에 들어보는 엘피이던가,,,, 좋네요. 좋아요.ㅎㅎㅎ
돌고 있는 곡은 임지훈의 '회상'입니다.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느꼈을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포노,CD,튜너, 테이프,AUX를 제공하고요.
딸아이 시험 기간이라 거실 랙에 세팅하고 싶지만 세팅도 하기 전에 쫒겨 날까봐
꿈도 꾸지 못하고^^ 3/5a만 작은방으로 옮기고 열심히 세팅중입니다.
아,, 얼마만에 들어보는 엘피이던가,,,, 좋네요. 좋아요.ㅎㅎㅎ
돌고 있는 곡은 임지훈의 '회상'입니다.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느꼈을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문제는 cdp 직결에 제 귀가 길들여져서 고민하다가 프리는 stereo로 연결하고
cdp는 twin으로 직결하여 엘피나 튜너는 프리를 거치게 하고 cd는 예전처럼 직결하여 공생하게 만들었습니다.^^
먼지 안딱고 찍었더니 좀 지저분하네요.
세팅이 완료된 전체 모습입니다.
스텐드도 없어 딸아이 백과사전 몇개 훔쳐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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