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776km)
- 제주 올레길(437km)
- 서울 둘레길(156km)
- ABC 안나프루나(120km)
산티아고를 먼저 걷고 싶었지만 준비중에 코로나가 터져 떠나지 못한 아쉬움에
산티아고를 함께 가려던 친구와 걷기 시작한 서울 둘레길,,,
1년여전에 완주를 했지만 오늘 마지막 스템프를 찍으며 완주증을 받았다.
걷지 않았으면 결코 가보지 못했을 아름다운 길을 추억하며
완주한 친구와 낮술을 하며 다음 코스는 제주 올레길로 정했다.
언제 시작할지, 언제 완주할지 모르지만 꿈을 꾸다보면
언젠가 완주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