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카메라를 선택하는 첫번째 기준이 '무조건 이뻐야 한다' 입니다 :)
경험적으로 이뻐야 한번이라도 더 찍게 되더군요.
이런 기준에 입각하여 오래동안 찾아서 영입했던 대형카메라,
ebony new wide45 입니다.
ebony 카메라는 일본 규수 출신의 사진가 히로미 사카나쉬 씨가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대형 카메라를 찾지 못해서
직원 7명의 소규모 회사를 창립하시고
직접 제작하셨는데 연로하셔서 16년 6월로 생산을 중단하고
폐업을 하여 이제 신품으로는 구할 수 없습니다.
광각전용 대형카메라라 150mm 아래쪽 화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곁들인 사진은 제주도에서 담았습니다.
ebony new wide45, schneider super anglon 72mm or schneider super symmer 110mm, hp5+, rodinal, v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