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240
50년대 아메리칸 사운드 mcintosh c4 & mc30
50년대 아메리칸 사운드 mcintosh c4 & mc30
2023.11.28*prologue 20여년전 매킨토시 ma6200과 jbl4312를 들이면서 아메리칸 사운드를 접하기 시작했다. 재즈에 빠져 음반을 열심히 모으던 시절이라 재즈의 고향 미국의 오디오중에서도 재즈를 잘 표현한다는 매킨토시 앰프와 jbl 스피커를 들인건 자연스러운 결정이었을 것이다. 오디오 쟁이들이 늘 그렇듯, 매킨토시 ma6200은 성에 차지 않게 느껴지며 매킨토시 ma6800으로 업그레이하였지만 인티앰프는 성에 차지 않고 분리형에 대한 욕심으로 소리좋다고 정평이 난 매킨토시 c33, mc2255를 거쳐 결국 진공관 매킨토시 파워앰프중 mc275와 더불어 인기가 많은 6L6 PP인 mc240 파워를 들이게 된다. 프리는 몇 종류를 물리다가 결국 오버홀 잘 된 매킨토시 c20을 짝지어 주며 앰프 방황을 끝냈..
다시 들인 mcintosh mc240(2006.05.31)
다시 들인 mcintosh mc240(2006.05.31)
2021.06.03mc240을 떠나 보낸 자리가 많이 허전했습니다. 물론 구입하신 분이 방출하실 때 연락을 주고 받기로 약속하고 방출을 하였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다시 mc240을 들였습니다. 외관은 글자 제대로 살아있고 오리지날 케이지도 있고, 크롬 상태도 좋은 편이지만 이전 mc240에 비해서는 외모가 약간 모지라지만 세월을 감안하면 좋은 상태라 판단됩니다. 내부는 예전 mc240과 막상막하일 정도로 아주 좋네요. 갈릴 부품 전혀 없고 깨끗하여 좋은 환경에서 관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관은 온 집안을 뒤져 좋은 관을 총 동원하여 매칭했습니다. 6l6gc는 rca black plate, 12qx7,12qu7은 텔레풍겐 각인관,12bh7은 rca로 했는데 지난번 보다 관이 한단계 업그레드 된 듯한 느낌입니다. 소리 좋네요...
macintosh c20 preamplifier(2006.03.04)
macintosh c20 preamplifier(2006.03.04)
2021.06.01언젠가 한번 들이고 싶었던 매킨토시 c20 프리를 들였습니다. 사용하던 마란츠 #7 복각도 좋은 소리를 내주었지만 왠지 mc240에 걸맞는 프리는 매킨토시 프리다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이렇게 바꿈질을 또 합리화 하는 것이지요 전주인께서 이베이에서 비딩한 c20인데 오디오클래식스에서 오버홀을 완벽하게 마친 상태라는 설명과 사진 두장 보고 10초만에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전해콘데서에 오디오클래식스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는 볼륨입니다. 그러나 오버홀을 잘 마쳐서 그런지 전혀 잡음이 없습니다. 커플링콘덴서는 오디오클래식스 부품과 오렌지드롭 비슷하게 생긴 커플링으로 교체되어 있습니다. 표면에 474k 400v .M E.(M 글저에 네모테두리)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어느 회사..
2005년 오디오 바꿈질(2005.12.31)
2005년 오디오 바꿈질(2005.12.31)
2021.05.30작년 오됴생활을 뒤돌아 보니 역시 파란만장하여 기록을 남깁니다. 위 사진은 작년초 제 오됴들입니다. -amp : mcintosh c33(pre),mc2255(power),fisher 400(tube receiver) -source : sony xa 7es,linn axis,mcintosh mr78(tuner) -speaker : jbl l65 작년 오됴생활 목표는 '브리티쉬 사운드 경험'과 '본격적인 진공관 시대의 개막'였답니다. ㅁ 브리티쉬 사운드를 경험해 보자 !! - 꼭 한번은 들이고 싶었던 rogers ls 3/5a를 들이다. 너무 작은 사이즈에 놀라고 그 작은 크기에서 나오는 당찬소리에 두번째 놀랬습니다.^^ - 3/5a를 울려 줄 앰프를 찾다가 quad를 들이다. quad중 사용해보고 싶은 기..
mcintosh mc240 잡음잡기(2006.03.19)
mcintosh mc240 잡음잡기(2006.03.19)
2021.05.30그동안 잘 사용하던 mc240이 한달 전 부터 왼쪽 채널에서 깜짝 놀랄 정도의 음량으로 '탁!!' 하는 잡음이 나거나 김치 찌게 끓는 지글지글하는 잡음이 간헐적으로 나기 시작했습니다. 진공관 앰프의 잡음은 진공관의 접촉불량이거나 진공관 수명이 다 된 것이 일반적인 원인이기에 저도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잡음을 잡아보려 했습니다. - 진공관 핀과 소켓을 열심히 청소함 진공관 핀은 오염물질이 있거나 살짝 녹슨 부위가 있으면 칼로 조심스럽게 긁어 내고 wd40으로 잘 닦아주고 소켓은 wd40으로 열심히 뿌려주었으나 변화는 없고 죄없는 wd40만 열심히 낭비했음 - 진공관 좌우관을 열심히 바꾸어서 잡음이 따라가는지 조사함 잡음이 진공관을 따라가면 그 진공관을 교체하면 해결이 된다고 하는데 저는 수십번 바꾸다가 손..
크롬도금 오디오 청소하기(2005.11.13)
크롬도금 오디오 청소하기(2005.11.13)
2021.05.30매킨토시 등 크롬도금을 사용한 기기는 표면에 새겨 놓은 글자 등으로 청소하고 닦을 때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저는 finish line제품 pro detailer를 사용하여 한달에 두번정도 딱아주고 있는데 좋네요. pro detailer는 연마제가 섞여 있는 광약이 아니고 일종의 표면 보호제입니다. 광약은 표면을 일시적으로,변화시키기에 크롬판 등에 사용하면 안됩니다. 광약은 일종의 미세한 연마제로서 겉표면을 깍아내어 변화시키는 연마제입니다. 사용은 잘 흔들어서 표면에 살짝 스프래 한다음 고운 면으로 골고루 펴서 문지른 다음(뿌옇게 됨) 뿌연 표면이 사라질때까지 열정을 가지고 딲으면 크린,코팅,광택 이 세가지가 마무리 됩니다. 용기에 있는 설명을 참고로 그대로 옮깁니다. pro detailer is an ..
mcintosh mx110 pre tuner(2005.11.12)
mcintosh mx110 pre tuner(2005.11.12)
2021.05.27오래만에 mcintosh mx110 pre tuner를 꺼내 3시간 가까이 정성스럽게 닦고 조이고 기름친 후 세팅한 전체 보습입니다. mr78 튜너와 비교해보고 있는데 진공관 튜너라 그런지 약간 거친 맛이 나고 수신 능력은 조금 떨어지네요. 안테나를 막선으로 연결하고 있는데 조금 좋은 안테나 연결하면 수신감도도 꽤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매킨토시 답게 만지는 맛, 보는 맛 , 묵직한 드는 맛이 일품이네요.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바꿈질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으며,,,(2005.10.15)
바꿈질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으며,,,(2005.10.15)
2021.05.25한동안 바꿈질의 열풍에 휩싸였다가 호흡을 길게 내쉬며 가다듬고 있습니다. 볼륨도 크게 못 올리는 경우가 많으니 큰 스피커는 필요없을 듯 하여 가슴을 탕탕쳐대는 대형 우퍼에서 쏟아져 나오는 풍부한 저역의 양감이 그립기는 하지만 쬐끄마지만 당찬 거인 rogers ls 3/5a 중심으로 재편했습니다. 매킨토시 tr을 거쳐 저의 로망 mc240이 랙위에서 카리스마를 뿜고 있으며 3/5a 찰떡궁합이라는 소문 듣고 들인 네임 네이트1이 앙징맞은 모습으로 저를 기쁘게 해주고 있습니다. 소스는 여전히 wadia6, linn axis, mcintosh mr78,sony 915v 입니다. lp나 튜너는 네임으로 cd는 mc240으로 주로 듣습니다. 제 귀에는 더 이상의 요도는 필요없습니다. 자뻑입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
광우 진공관 프리 kp-a1(2005.09.30)
광우 진공관 프리 kp-a1(2005.09.30)
2021.05.25프리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자금압박으로 프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이지만 파워 직결 음색이 상당히 맘에 들어 프리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않는 원인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가 판은 하나도 없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린시절 한두장씩 모은 추억이 어린 엘피를 듣지 못해 아쉽고 튜너,dvdp 들을 때마다 노가다를 하는게 영 불편하기 짝이 없긴 합니다. 내심 가지고 있는 파워에 어울리는 점 찍어둔 프리가 있기는 하지만 몇달 뒤에나 가능할 듯 하여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엘피 듣는 방법을 찾다가 국산 진공간 프리를 우연히 들였습니다. 저부터도 국산을 오래간만에 사용해 볼 정도로 국산 오됴가 성능대비 대접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구관 서너개 정도밖에 안되는 깜짝 놀랄 중고가격 이지만 남 부럽지 ..
오래동안 함께하고 있는 jbl l65(2005.10.1)
오래동안 함께하고 있는 jbl l65(2005.10.1)
2021.05.18짧은 주기의 바꿈질 속에서 일년을 넘기고 메인 스피커로 자리 잡고 있는 jbl l65입니다. 한두번 방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저의 집 공간에 적당한 크기이고 재즈,클래식 가리지 않고 이쁜소리를 내주며 겉모습까지 이쁜 65의 대안을 찾지 못해 당분간 함께 할 듯 합니다. 최근 이베이에서 제가 보유중인 것과 상태가 비슷한 l65가 치열함 경합끝에 2,375$에 낙찰되는 것을 보면 국내 중고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듯 합니다. 위 사진은 수정트위터로 유명한 077 트워터인테 이름과 생긴 모습 그대로 찰랑거리는 고음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LE5-2 미드 유닛입니다. 꽉 찬 듯한 중역을 담당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저역을 담당하는 122A 우퍼입니다. 12인치 우퍼로 jbl 4343,l300, c36,c38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