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윤여정배우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기념으로
몇년전 계춘할망을 보고 다른 카페에 올렸던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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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 나홀로 극장에 갔지만 할리우드 영웅영화가 스크린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어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고 배경이 제주라는 이유만으로 선택한 영화,,,
계춘할망
2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한 영화는 중반을 넘어가며
주책스럽게 눈물도 조금 흘리면서 화면에 몰입하였다.
칠순의 여배우는 눈빛으로도 연기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었고
젊은 여배우는 충무로의 기대주답게 야무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무대의 배경인 제주는 아름다웠다.
필름북을 뒤져 계춘할망 배경을 연상시키는 사진을 찾아보았고
제주행 항공권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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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춘할망이 연상되는 사진중에서 슬라이드 필름으로 담은 사진을 골라 올려 봅니다.
카메라는 leica m3, fuji tx-1, 503cx, fuji 645zi를 사용했고
필름은 fuji rvp50, kodak 100vs입니다.
현상 : 포토마루
맛있는 점심 드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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