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5a를 몇시간째 듣고 있습니다.
사실 755a는 오늘 처음 만났지만
그동안 사진으로 바라보고
동영상 청음을 많이해서 그런지
왠지 낮설지 않고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755a의 첫인상은
도시의 새침한 아가씨 같이
자그마한 몸매에 세련되면서도
도도한 첫인상이었습니다.
그동안 수고한 알텍a7을 잠시 뒤로 물리고
da출력 트랜스프리, px4 싱글에 물렸는데
모든 소리를 군형있게 내어 주면서도
30대 중반의 농염한 음색을 내어 주어
“ 거참 당돌하고 똘똘한데~~~” 를
되뇌이면서 듣고 있습니다ㅎ
오늘 처음 만났지만
첫인상이 이리 강렬한데
앞으로 755a가 들려줄 소리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스피커는 마음에 닿으면
바꿈질 없이 오래 사용하는 편인데
오래동안 듣다가 대를 물려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좋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